커피차를 기획한 당일 촬영 장소가 갑자기 변해서 꽤나 걱정했었습니다.
원래 계획된 지역에서 조금 떨어진 거리로 장소가 옮겨졌기 때문에 진행하기로 했던 시간보다 2시간 정도 늦게 시작했습니다.
야외 촬영이여서 전기 공급이 어려웠지만 매니져 측과 촬영팀의 협조로 발전기를 빌려 서포트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서포트는 설치 시간을 포함하여 1시간 10분 정도 진행되었고 90잔 정도가 나갔습니다.
변수가 많은 촬영이지만 이번에는 야외 촬영을 준비하는 동안 승아씨와 팬들이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생겼습니다.
핵심적인 내용만 간추리겠습니다.
1. 먼저 패딩을 입은 이유는 의상이 7080 세대의 배경이라 화장도 옅고 옷도 옛날 옷이라 조금 부끄러웠다고 합니다.
2. 편지를 꺼내 몇 개 읽어보았습니다. 그림을 보고 많이 놀랐습니다.
3. 여행 사진을 늦게 올린 것은 한동안 정치적 이슈로 시끄러웠기에 조금 자중하자는 의미에서 꺼내지 못하다가, 지난주 모 멤버가
이제 올려도 되지 않을까? 해서 업로드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4. 웹드라마 때에 비해 대본도 늘고 역할이 커져서 대사를 외울 때 많이 힘들다고 합니다. 그래도 굉장히 얻기 힘든 자리이기에
운이 좋게 캐스팅 되었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합니다.
5. 포스터에서의 바다는 진짜 바다이며 당시에 조금 추워서 얼굴이 굳었다고 합니다. 합성 아니라고 합니다.
6. 출연한 잡지는 사서 보는 스타일이라고 합니다. 인터넷으로만 판매했던 스윗 매거진은 구할 수 없어서 가지고 있지 않다고 하기에
조공하였습니다. 예쁘게 나왔다고 좋아했습니다.
7. 앞으로도 거의 한 화에 한 번씩 울 예정이라고 합니다. 언젠가 수인이가 인생역전 할 수 있지 않을까 대본을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8. 일이 바빠 멤버들과는 생일이나 기념일에만 만나고 가끔씩 카톡으로 안부를 묻는다고 합니다.
9. 지난주에 지숙씨가 했던 싸인회가 있지 않았냐고 지숙씨의 안부를 물어봤습니다.
10. SNS 업데이트가 느린 이유는 스케쥴이 바쁘기도 하고 매일 같은 옷, 같은 촬영장이라서 매번 똑같지 않을까 걱정했다고 합니다.
11. 멤버들은 잘 지내고 있고 앞으로 SNS가 뜸하면 팬들이 걱정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멤버들에게 앞으로는 자주 올리라고 얘기해보겠다고 했습니다.
12. 이적한 회사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굉장히 마음에 든다고 합니다. 이적한 회사에서는 의견 반영이 조금 더 수월하여 좋다고 합니다.
이후는 팬매니져와의 대화입니다.
지앤지 측에서 팬 지원을 어떻게 할 지 고민중이라고 합니다. 다만 최근에는 새벽에 출근하여 새벽에 퇴근하는 강행군이기에
그 여자의 바다 촬영이 종반 이후에야 이야기가 나올 것 같습니다.
지앤지 인스타그램 계정은 승아씨의 이적 후 전체적인 소속 배우들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많은 팔로우 부탁드립니다.
팬카페에 대하여서도 고려중이라고 합니다. 공식적인 스케쥴이나 후에 생길 수 있는 제품 관련 사인회 등을 공지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고
이 역시 차후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앤지 프로덕션의 자체 제작 시스템이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연기활동이 끊이지 않고 진행할 수 있게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앤지 프로덕션의 아이돌 계약 1호이며 회사에 맞는 이미지에 현재 비슷한 롤의 배우분이 소속사에 없기에
회사에서도 승아씨에게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